헤르메스 멀티 프로필 가이드 (올리버 채용부터 팀 자동 채용까지)
이 가이드는 강의 3.2를 따라 하며 입력할 명령과 프롬프트를 한곳에 모은 실습 가이드입니다. 섹션 3의 첫 실습이에요. 조직도에서 본 MAGMA 전략기획실을 실제로 꾸립니다. 지금까지는 소피 한 명만 썼는데, 이제 여러 직원을 동시에 두는 멀티 프로필로 넘어갑니다.
이번 실습은 크게 두 덩어리예요.
- 1호 직원 올리버를 손수 채용합니다. 슬랙 앱을 먼저 만들고, 프로필을 만들고, 게이트웨이로 연결해 상견례까지 합니다.
- 올리버에게 채용 계획서를 맡겨 동료 다섯 명을 자동으로 채용합니다. 슬랙 앱 생성도, 게이트웨이 가동도 올리버가 대신해 줍니다.
💡 사전 요구사항: 헤르메스 에이전트 설치 및 첫 실행 가이드, 헤르메스 슬랙 메신저 연결 가이드를 먼저 마치셔야 합니다. 소피를 슬랙에 연결해 본 경험이 있어야 따라오기 수월해요.

개념 한 줄 정리
직원 한 명이 곧 프로필 하나입니다. 프로필은 설정과 키, 인격(SOUL.md), 기억, 세션, 일정을 직원별로 따로 들고 있어요. 그래서 한 직원의 도구를 바꿔도 다른 직원은 그대로입니다.
격리에는 두 단계가 있어요. 지금처럼 로컬 모드로 설치했다면 프로필끼리 설정과 기억은 나뉘지만 파일은 서로 볼 수 있습니다. 파일까지 완전히 막으려면 백엔드를 도커 모드로 바꿔야 하고, 이건 뒤 보안 유닛에서 다룹니다. 이번 수업은 흐름을 위해 로컬 모드로 진행합니다.
💡 프로필 이름은 사람 이름이어도 되고 기능명이어도 됩니다. 강의는 서사를 위해 사람 이름(올리버, 에이다…)을 쓰지만, 에이전트는 사실 기능명을 더 잘 알아들어요. 대신 프로필 설명(description)을 잘 적어두면 사람 이름으로도 충분히 구분합니다.
준비물: 수강생 전용관 자료 위치
실습에 쓰는 매니페스트, 앱 아이콘, 페르소나, 채용 계획서는 모두 이 전용관에 올려 두었습니다. 프로젝트 파일 탭에서 받으세요.
assets/
app-icons/ 슬랙 앱 프로필 사진 (sophie.png, oliver.png, ada.png, ethan.png, mia.png, noah.png, sam.png)
manifest/ 슬랙 앱 매니페스트 (sophie.json, oliver.json, … 직원별)
.hermes/profiles/
oliver/
SOUL.md 올리버 페르소나 (프로필에 붙여넣을 인격)
config.yaml 올리버 설정 참고본 (시크릿은 빈 값으로 블라인드)
magma-recruit-plan.md MAGMA 채용 계획서 (동료 5명 확정값)
.env 슬랙 토큰·채널 기재용 템플릿
ada/ ethan/ mia/ noah/ sam/ 동료 5명 페르소나·설정 참고본
1단계. 슬랙에서 올리버 앱 먼저 만들기
올리버를 슬랙에 연결하려면 봇 토큰과 앱 토큰이 필요해요. 그래서 프로필보다 슬랙 앱을 먼저 만듭니다.

소피 앱 이름 정리 (선택)
기존 소피 앱도 회사 이름이 앞에 붙도록 다듬어 둘게요. 소피 앱 관리 화면에서 App Manifest를 열고, 전용관 assets/manifest/sophie.json 내용을 복사해 통째로 덮어씁니다. Save Changes를 누르고, Install App → Reinstall로 워크스페이스에 다시 설치한 뒤 허용하면 됩니다. 이제 슬랙에서 MAGMA 회사명이 앞에 붙어 직원 구분이 또렷해져요.
올리버 앱 생성
새 앱을 하나 만듭니다. 슬랙 앱 목록에서 Create New App → From an app manifest를 고르고, 워크스페이스를 선택한 뒤 Next.
전용관 assets/manifest/oliver.json 내용을 복사해 매니페스트 칸에 통째로 덮어씁니다. Next → Create.

만들어진 앱의 Basic Information → Display Information에서 사진을 assets/app-icons/oliver.png로 올려 줍니다.
토큰 두 개 발급
올리버를 게이트웨이에 연결하려면 토큰 두 개가 필요해요.
- 앱 레벨 토큰: Basic Information에서 App-Level Tokens → Generate Token and Scopes. 이름은 아무거나 적고, 스코프는
connections:write를 추가한 뒤 Generate. 나온 토큰(xapp으로 시작)을 복사해 메모해 둡니다.

- 봇 토큰: 왼쪽 Install App → Install to Workspace → 허용. 설치되면 봇 토큰이 나옵니다. 이것도 복사해 메모해 둡니다.

⚠️ 토큰은 본인 값입니다. 화면 공유나 깃 저장소, 채팅창에 그대로 노출하지 마세요. 잠시 뒤
.env파일에 모아 둘 거예요.
2단계. 올리버 프로필 만들기 (대시보드)
이제 헤르메스 쪽에 올리버라는 직원을 만듭니다. 대시보드(hermes dashboard)에서 진행할게요.
💡 0.16.0부터 데스크톱 앱도 나왔습니다. 같은 일을 데스크톱 앱으로도 할 수 있는데, 아직 다듬어지는 중이라 이 가이드는 대시보드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화면 구성과 기능은 거의 같아요.
먼저 default에 모델을 심어 둡니다
올리버는 default 프로필을 복제해서 만들 거예요. 그래서 복제 원본인 default에 모델 인증을 미리 해두면, 복제로 만드는 직원마다 인증을 다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증까지 통째로 복제되거든요.
대시보드 프로필 항목에서 활성(active) 프로필을 잠시 default로 바꿉니다. 그 상태에서 터미널을 열어 모델을 인증해요.
hermes profile
hermes setup model
hermes setup model에서 1.x 때 인증한 방식 그대로 모델을 골라 줍니다. 강의에서는 OpenAI Codex(GPT-5.5) 인증을 가져왔어요. 끝나면 대시보드를 새로고침해 default에 모델이 잡혔는지 확인합니다.
올리버 생성
활성 프로필을 다시 소피로 돌려놓고, 대시보드에서 새 프로필을 만듭니다.

- 이름:
oliver - 설명(description): 아래 문구를 붙여넣어요.
시장·경쟁·트렌드를 1차 자료로 조사하는 전략기획실장 겸 리서처. 출처를 반드시 챙기고, 근거가 모이면 결정을 미루지 않는다.
- 복제 원본: default에서 가져오기(inherit from clone)
- 복제 범위: 설정만 체크. 메모리·세션·스킬은 가져오지 않습니다.
Create를 누르면 올리버가 생깁니다. 모델도 default에서 그대로 따라와요. 별도 인증이 필요 없죠.
페르소나 입히기
활성 프로필을 올리버로 바꾸고, 대시보드에서 SOUL.md 편집을 엽니다. 전용관 .hermes/profiles/oliver/SOUL.md를 복사해 통째로 덮어쓰고 저장합니다. 올리버의 역할(자료 수집, 채용 계획서 집행), 성격과 말투, 회사 공통 컨벤션이 한 번에 들어갑니다.

💡 같은 일을 터미널로도 할 수 있어요. 대시보드 대신 명령으로 하실 분은 이렇게 합니다. 결과는 같습니다.
hermes profile create oliver --clone-from default hermes profile use oliver hermes -p oliver tools enable web browser terminal file hermes -p oliver tools disable image_gen video올리버는 동료를 채용하는 동안 파일 작성과 명령 실행이 필요해서 terminal·file 도구를 켜 둡니다.
3단계. 올리버 게이트웨이(슬랙) 연결 (터미널)
이제 1단계에서 받은 토큰으로 올리버를 슬랙에 붙입니다.
⚠️ 게이트웨이의 채널 상세 설정은 지금 대시보드에서 프로필을 바꿔 가며 하기가 어렵습니다. 멀티 프로필 채널 설정은 아직 매끄럽지 않아서, 이 단계는 터미널로 진행합니다.
hermes setup gateway
진행하면서 이렇게 골라 줍니다.
- 텔레그램은 스페이스바로 해제하고 슬랙만 선택한 뒤 엔터.
- Reconfigure slack에
y. - 봇 토큰, 앱 토큰, user id, 채널 id를 차례로 입력합니다. 모두 1단계에서 받아 둔 값이고, 채널 id는 소피 때와 같은 방식으로 확인합니다.
- 서비스 등록을 고릅니다. 이 항목은 맥과 WSL이 조금 다를 수 있어요. 맥에서는 일부 선택지가 안 보일 수 있는데, 게이트웨이를 서비스로 등록하는 방식 차이일 뿐 문제는 없습니다.
연결이 끝나면 게이트웨이가 떴는지 확인합니다.
hermes gateway list
소피는 이미 돌고 있고, 올리버는 아직 멈춰 있을 거예요. 올리버 게이트웨이를 직접 올립니다. 프로필을 지정하는 -p 옵션을 씁니다.
hermes -p oliver gateway run
대시보드를 새로고침하면 소피와 올리버 두 게이트웨이가 나란히 러닝 상태로 보입니다.
상견례
슬랙 채널에 올리버를 초대하고(채널의 통합 메뉴에서 앱 추가, 올리버 선택), 멘션해서 인사해 봅니다.
@올리버 안녕, 올리버. 나는 단테라고 해. 너의 상사이자 이 회사의 대표야. 잘 부탁해.
올리버가 제 이름을 기억에 저장하고, 페르소나대로 자신을 소개하면 성공입니다. 소피도 함께 불러 두 직원이 서로 다른 인격으로 대답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4단계. 올리버에게 동료 5명 위임 채용 (TUI)
여기서부터가 핵심이에요. 나머지 다섯 명을 일일이 만들지 않습니다. 채용 계획서 한 장을 올리버에게 주고, 올리버가 동료를 채용하게 합니다. 직원이 직원을 뽑는 거죠.
💡 왜 하필 올리버에게 줄까요? 채용 계획서는 그냥 텍스트 파일이라, 루트에 둬도 되고 소피에게 줘도 기술적으로는 됩니다(소피도 terminal·file 도구가 있으면 같은 명령을 실행할 수 있어요). 정답이 하나 있는 게 아니에요. 그런데도 올리버에게 맡기는 건 두 가지 역할 설계 때문입니다. ① 올리버는 전략기획실장, 즉 채용을 책임지는 직원이고, ② 동료 다섯 명이 전부 올리버를 본떠(
--clone-from oliver) 만들어지는 "기준 직원"이라서요. 그래서 "기준이자 채용 권한을 가진 직원"에게 맡기는 게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여러분이 직접 회사를 만들 때도, 채용을 책임질 직원을 정해 그 직원에게 주시면 됩니다.

채용할 동료 다섯 명의 확정 로스터입니다. 상세 페르소나는 채용 계획서에 그대로 들어 있어요.
| 직원 | 직책 | 한 줄 정의 | 도구 (공통 유지 · 특수만 조정) |
|---|---|---|---|
| Ada | 데이터분석가 | 타겟 세그먼트와 가격 포지셔닝을 숫자로 분석 | 공통 유지(분석=code_execution·web) · 끔: image_gen, computer_use |
| Ethan | 기획자 | 브랜드 전략과 사업영역, 비즈니스 모델 설계 | 공통 유지(기획=web·memory·todo) · 끔: image_gen, computer_use |
| Noah | 작가 | 네이밍과 슬로건, 브랜드 스토리 카피 | 공통 유지(카피=web·memory) · 끔: image_gen, computer_use |
| Mia | 디자이너 | 로고와 VI 컨셉, 무드보드, 덱 비주얼 | 공통 유지 + image_gen·vision(디자인) · 끔: computer_use |
| Sam | 개발자(입사 예정) | 온라인 채널과 데이터 파이프라인. 섹션 6·7 합류 | 공통 유지(개발=code_execution·terminal) · 끔: image_gen, computer_use |
🧰 도구는 "공통은 그대로, 특수만 조정"입니다. 다섯 명 모두 올리버(=
default복제본)를 본떠 만들어지니web·terminal·file·code_execution·memory·todo·skills같은 공통 도구가 이미 다 켜져 있어요. 그 공통 도구는 그대로 두고, 역할에 안 맞는 특수목적 도구만 끕니다(이미지 생성image_gen, macOS 화면 제어computer_use등).tools enable/disable은 도구를 하나씩 켜고 끄는 토글이라, 적지 않은 도구는 건드리지 않아요. ⚠️ 표의 "끔" 목록에 없는 공통 도구(terminal·web·code_execution등)는 끄지 마세요 — 끄면 그 직원이 일을 못 합니다.
파일 두 개 준비
올리버에게 건넬 파일을 먼저 올리버 프로필 폴더에 넣어 둡니다.
- 채용 계획서: 전용관
프로젝트 파일에서magma-recruit-plan.md를 받습니다. 동료 5명의 확정값(역할·도구·페르소나)이 들어 있어요. - .env 파일: 전용관
프로젝트 파일에서.env를 받습니다. 앞으로 슬랙 토큰과 채널 id를 대량으로 적어 둘 파일이고, 올리버가 이 내용을 읽어 게이트웨이를 대신 세팅합니다.
올리버 프로필 폴더(.hermes/profiles/oliver/)에 두 파일을 넣습니다. 웨이브 터미널이라면 폴더에서 오른쪽 클릭 후 파일 브라우저로 열어 끌어다 놓으면 편해요.
⚠️
.env는 이미 default에서 복제돼 온 정보와 올리버의 슬랙 설정이 들어 있습니다. 이 내용은 지우지 말고 유지한 채, 받은.env의 추가 항목만 이어 붙이세요. 안에 있던 홈 채널·allow users 같은 중복 줄은 정리해도 됩니다.
위임 요청
올리버 세션(TUI)을 엽니다.
oliver
채용을 자연어로 맡깁니다.
올리버, magma-recruit-plan.md는 채용 계획서야. 이 문서에 적힌 확정값 그대로, 동료 다섯 명(ada, ethan, noah, mia, sam)을 채용해줘. 각자 프로필을 만들고, SOUL.md를 계획서대로 써넣고, 도구는 계획서대로 — 공통 도구는 그대로 두고 역할에 안 맞는 특수 도구만 꺼줘.
올리버는 먼저 헤르메스 스킬을 불러 CLI 도구 사용법을 익히고, 채용 계획서를 읽어 프로필을 하나씩 만듭니다. 프로필 생성, SOUL.md 작성(계획서 본문을 그대로 옮겨 적고 글자 단위로 맞는지 검증), 도구 설정, 별칭 연결, 프로필 리스트 검증까지 스스로 처리해요.
💡 올리버가 계획서를 못 찾고 엉뚱한 폴더(다운로드 등)를 뒤질 수 있어요. 그럴 땐 전체 경로(
~/.hermes/profiles/oliver/magma-recruit-plan.md)를 그대로 알려 주거나, TUI에 파일을 첨부해 경로를 직접 건네면 바로 찾습니다. 진행 양상은 강사와 조금 다를 수 있으니, 막히면 올리버와 대화하며 풀어가세요.
대시보드 프로필 화면을 새로고침하면 다섯 명이 모두 생성돼 있습니다.

채용이 끝나면 올리버가 아래처럼 보고합니다. 이런 보고가 오면 성공이에요.
채용 완료했습니다. ada·ethan·noah·mia·sam 프로필 5개를 만들었습니다.
- SOUL.md: 채용 계획서 전문과 글자 단위로 일치하도록 검증 (각 exact=True)
- 도구: 공통 도구는 그대로 두고 역할별 특수 도구만 조정(계획서대로)
- alias: 바로 실행 가능하게 연결
- 확인 필요: Mia의 DESIGN.md는 정본 파일이 없어 생성하지 않음, 스킬은 권장 항목이라 이번엔 미설치
디자이너 미아의 DESIGN.md나 각자의 스킬 설치를 건너뛴다는 보고는 정상이에요. 디자이너 자료와 스킬은 뒤 유닛에서 다루므로 지금은 넘어가도 됩니다.
💡 채용이 끝나면 올리버가 백그라운드 자기개선(self-improvement)으로
hermes-profile-team-provisioning같은 스킬을 스스로 만들어 두기도 합니다. 다음에 같은 일을 더 잘하려는 거예요.
5단계. 동료 5명 슬랙 앱 자동 생성 (앱 config 토큰)
다섯 명도 슬랙 앱이 있어야 합니다. 1단계처럼 손으로 다섯 번 만들지 않고, 올리버에게 맡겨 자동으로 만들어요.
슬랙 앱 목록 위쪽 Generate Token에서 워크스페이스를 고르고 Generate를 누르면 앱 config 토큰이 나옵니다(xoxe.xoxp-로 시작해요). 이 토큰은 앱을 자동으로 만들 수 있는 아주 강한 권한이에요.
⚠️ 앱 config 토큰은 권한이 매우 높고 만료가 최대 12시간입니다. 자동 작업에 쓴 뒤에는 바로 지우거나 만료시키는 게 안전합니다. 이 토큰은 곧 폐기할 것이라, 예외적으로 채팅창에 직접 붙여 넣습니다.
올리버에게 이렇게 요청합니다. 앞에 받은 config 토큰을 같이 붙여 넣어요.
슬랙 앱 config 토큰: 본인_앱config토큰_여기에
이 토큰으로 새로 만든 다섯 명(ada, ethan, noah, mia, sam)의 슬랙 앱을 각각 생성하고 매니페스트를 자동 주입해줘. 올리버와 소피 앱을 참고해 같은 방식으로 하고, 직원별 설정은 채용 계획서를 참고해. 발급되는 토큰은 .env 파일에 저장해줘. 평문으로 채팅에 쓰지는 말고. 앱 생성 후 내가 수동으로 해야 할 작업이 있는 시점에 알려주면, 그때 마무리하고 다시 요청할게.
🔑 이 지시문, 한 줄씩 풀어볼게요. 처음 보면 어렵습니다. 자동과 수동의 경계를 이미 안다는 전제로 압축한, 사람보다는 에이전트에게 던지는 명령문이라서요. 네 부분으로 나뉩니다.
- "이 토큰으로 다섯 명 앱을 각각 생성하고 매니페스트를 자동 주입해줘" — 여기서 토큰은 바로 위에서 사람이 한 번 발급한 앱 config 토큰입니다. 그걸로 직원 5명의 슬랙 앱을 하나씩 만들고, 매니페스트(봇 이름·권한·스코프를 적은 설정 명세서 JSON)를 자동으로 넣어 달라는 뜻이에요.
- "올리버와 소피를 참고해 같은 방식으로" — 올리버와 소피는 앞 단계에서 이미 슬랙 봇이 정상으로 붙어 있는 상태입니다. 새 방식을 발명하지 말고, 잘 되어 있는 그 두 개를 본보기로 똑같은 구조·권한·설정으로 만들라는 뜻입니다.
- "발급되는 토큰은 .env에 저장" — 슬랙 보안상 봇 토큰 발급은 사람만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올리버가 빈
.env(키 이름만 있고 값은 비어 있음)를 미리 만들어 두면, 사람이 거기에 토큰을 채웁니다. 그 빈 칸의 위치를 알려준 거예요.- "수동 작업이 필요한 시점에 알려주면, 마무리하고 다시 요청할게" — 이게 핵심입니다. 앱 생성까지는 올리버가 자동으로 하지만, 중간에 사람만 할 수 있는 단계(앱 설치·토큰 발급)가 있어요. 그러니 그 차례가 되면 멈추고 신호를 달라는 겁니다. 사람이 토큰을 채워 "넣었어"라고 하면 올리버가 그다음부터 이어서 진행해요. 자동과 수동이 한 번 손을 맞잡는 반자동 핸드셰이크입니다(자동·수동의 경계 전체는 바로 다음 6단계와 함께 보면 또렷합니다).
올리버가 각 직원의 매니페스트를 만들고 봇 권한(스코프)을 채운 뒤, 슬랙 API로 앱 다섯 개를 한 번에 생성합니다. 슬랙 앱 목록을 새로고침하면 다섯 명의 앱이 보여요. 사진은 각 앱 Basic Information → Display Information에서 assets/app-icons/의 직원 이미지로 바꿔 줍니다.
작업이 끝나면 올리버가 생성된 앱의 app_id 목록과 "이제 사람이 토큰을 발급할 차례"라는 안내, 그리고 slack-manual-next-steps.md 체크리스트 파일까지 남깁니다. 이 체크리스트에 다음 단계에서 채울 .env 키가 정리돼 있어요. 다음 단계로 넘어가세요.
6단계. 토큰 발급해서 .env에 채우기 (수동)
앱은 만들어졌지만, 봇 토큰과 앱 토큰 발급은 사람이 직접 해야 합니다. 다섯 명 각각에 대해 1단계 올리버 때와 똑같이 합니다.
- 각 앱 Basic Information → App-Level Tokens → Generate Token and Scopes: 이름은 아무거나, 스코프
connections:write로 만들고 토큰을 복사해.env의 해당 직원 앱 토큰 자리에 붙여 넣습니다. - Install App → Install to Workspace → 허용: 나온 봇 토큰을 복사해
.env의 봇 토큰 자리에 붙여 넣습니다.
다섯 명의 봇 토큰·앱 토큰에 더해, 본인 user id와 봇이 활동할 채널 id까지 .env에 채워 저장합니다. 올리버가 5단계에서 남긴 체크리스트(slack-manual-next-steps.md)에 채울 키가 정리돼 있고, 형식은 이렇습니다.
ADA_SLACK_BOT_TOKEN=xoxb-...
ADA_SLACK_APP_TOKEN=xapp-...
ETHAN_SLACK_BOT_TOKEN=xoxb-...
ETHAN_SLACK_APP_TOKEN=xapp-...
NOAH_SLACK_BOT_TOKEN=xoxb-...
NOAH_SLACK_APP_TOKEN=xapp-...
MIA_SLACK_BOT_TOKEN=xoxb-...
MIA_SLACK_APP_TOKEN=xapp-...
SAM_SLACK_BOT_TOKEN=xoxb-...
SAM_SLACK_APP_TOKEN=xapp-...
SLACK_ALLOWED_USERS=U...
SLACK_HOME_CHANNEL=C...
토큰값은 xoxb-·xapp-로 시작하고, user id는 U, 채널 id는 C로 시작해요. 값 자리는 본인 것으로 채우면 됩니다.
⚠️ 토큰은
.env파일에만 모읍니다. 채팅창에 평문으로 쓰지 마세요. 강의에서 토큰을.env에 따로 두고 거기서 읽게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보안 때문이에요.
7단계. 다시 올리버에게 요청해 게이트웨이 자동 가동
.env가 다 채워졌으면, 올리버에게 게이트웨이를 한 번에 올려 달라고 합니다.
.env 파일(.hermes/profiles/oliver/.env)에 있는 토큰과 user id, 채널 id를 확인한 다음, 다섯 명의 게이트웨이를 설정하고 테스트까지 진행해줘. 토큰은 .env에서만 읽고, 채팅에 평문으로 출력하지 마.
올리버가 .env의 토큰 형식을 검증하고, 직원별 프로필 .env로 토큰을 나눠 넣은 뒤(권한도 안전하게 600으로 조정), 각 프로필의 슬랙 연결을 켜고 게이트웨이를 하나씩 올립니다. 대시보드를 새로고침하면 다섯 명이 모두 러닝으로 바뀌어요. 통로가 다섯 개 더 열린 겁니다.
올리버는 기동 전에 봇 인증과 DM 발송까지 테스트해 보고합니다. 정상 패턴은 이래요.
- 봇 토큰 인증: 5명 모두 성공
- DM 발송: 5명 모두 성공
- 지정 채널 발송: 5명 모두 not_in_channel (아직 채널에 초대 전이라 정상)
- gateway list: 5명 모두 running
not_in_channel은 오류가 아니라 "봇이 아직 채널에 없다"는 뜻이에요. 다음 초대 단계에서 풀립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거의 끝이에요.
⚠️ WSL에서 게이트웨이를 이렇게 띄우면 지금 세션에 붙어 돌아갑니다. 터미널이나 세션을 닫으면 멈출 수 있어요. 오래 켜 두려면 tmux로 띄우거나 서비스로 등록해 고정하세요. 이 방법은 뒤 운영 유닛에서 다룹니다.
5명 초대하고 상견례
슬랙 채널에서 통합 메뉴의 앱 추가로 다섯 명을 모두 초대합니다(채널에 /invite @에이다처럼 슬래시 명령으로 초대해도 됩니다). 그리고 한 명씩 인사해 보세요.
@에이다 안녕, 에이다. 나는 단테야. 너의 상사이자 MAGMA 대표야. 잘 부탁해.
이든, 미아, 샘, 노아도 같은 방식으로 불러 봅니다. 모두 자기 페르소나대로 대답하면, 전략기획실 여섯 명이 다 출근한 거예요.

(부가) 직원 전환: 누구로 일할까
팀이 다 모였으면, 이제 누구로 일할지 고릅니다. 세 가지 방법이 있어요.

oliver
hermes -p ada chat
hermes profile use noah
- 별칭: 채용할 때 자동으로 생긴 래퍼입니다.
oliver라고 치면 올리버로 일합니다. -p플래그: 그때그때 직원을 지정합니다.- 기본값 고정:
hermes profile use로 기본 직원을 바꿉니다.
세션 안에서 /profile은 지금 누구로 일하는지 확인하는 용도예요. 전환이 아니라 확인입니다. 직원을 바꾸려면 세션을 닫고 그 직원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 직원마다 전용 슬랙 봇을 붙이는 멀티봇 구성은 이미 위에서 해본 셈이에요. 원격 헤르메스 서버로 여러 직원을 한곳에서 돌리는 리모트 게이트웨이는 뒤 부록에서 절차서와 함께 다룹니다.
자주 만나는 문제
- 올리버가 채용 계획서를 못 찾아요. 파일의 전체 경로를 그대로 알려 주세요. 경로를 콕 집어 주면 바로 찾습니다.
- 동료마다 팀이 조금씩 달라져요. 채용 계획서의 확정값을 그대로 쓰게 하세요. 계획서가 빡빡할수록 강사와 같은 팀이 재현됩니다.
- 다섯 명이 대답을 안 해요. 게이트웨이는 떴는데 봇이 채널에 없어서 그렇습니다(
not_in_channel). 채널에 다섯 명을 초대하세요. - 앱 config 토큰이 안 먹어요. 만료(최대 12시간)됐을 수 있어요. 새로 발급해서 다시 요청하세요.
- 토큰을 채팅에 평문으로 쓰게 돼요.
.env에 모아 두고 "거기서 읽고 평문 출력은 하지 말라"는 지침을 한 번 더 주세요. - 게이트웨이가 안 올라와요.
hermes gateway list로 상태를 보고, 멈춘 직원은hermes -p 직원이름 gateway run으로 직접 올립니다.
마무리
오늘 직원을 직접 만들고, 한 직원에게 다른 직원들을 채용까지 맡겼습니다. 슬랙 앱 생성도, 게이트웨이 가동도 올리버가 대신했어요. 이렇게 전략기획실 여섯 명이 다 모였습니다.
이번 유닛은 다소 난이도가 있었어요. 멀티 에이전트를 메신저와 연결해 환경을 꾸리는 과정이라 한 번에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막히면 영상을 다시 보며 한 단계씩 따라오고, 가이드 자료와 질문방을 활용해 꼭 체득하세요. 이 과정을 통과하면 나머지는 한결 수월해집니다.
여러분은 이제 직원이 아니라, 직원을 부리고 직원이 직원을 부리게 하는 오케스트레이터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 직원들에게 외부 도구를 표준으로 붙이는 법, MCP를 배워보겠습니다.
